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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권소현기자] 엑큐리스(048460)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됨에 따라 작년 연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엑큐리스는 작년 4억7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332억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대비 6.5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4분기에 매출 132억6000만원, 순이익 13억8000만원을 올려 분기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120억원을 10%이상 초과 달성한 셈.

이는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빌드업 PCB 납품이 크게 늘었고 신공장 가동과 맞물려 LG전자 구미공장 PDP 제2라인 완공 이후 주문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휴맥스의 셋톱박스 물량을 수주하는 등 대규모 수주가 늘면서 4분기 이후에도 매출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엑큐리스 장환일 이사는 "PCB산업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여 4분기에 호황국면에 접어들면서 상반기의 부진을 털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매출 급신장세가 이어져 1분기에는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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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한형훈기자] 엑큐리스(048460)는 휴맥스에 월 4억원 규모의 PCB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휴맥스를 대상으로 총 5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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