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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박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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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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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74 2009/06/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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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나로 우주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정부는 우주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10년 안에 7대 우주강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앞서있는 IT 기술과 나노기술에 우주기술을 결합한 첨단 핵심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대통령이 다음달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우주로 발사하게 될 나로 우주센터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주개발 20년 만에 우주센터를 세우고, 우리 발사체로 위성을 쏘아올리게 된 것은 기적의 역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명박, 대통령]
"우주개발은 국력의 총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라의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국가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모여 이루어진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위성발사체 나로호의 상단 부분을 국내기술로 개발했지만 100% 우리의 기술로 고유의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주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할 것이라며 10년 안에 세계 7대 우주 강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이명박, 대통령]
"우리는 이제 우주를 품고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무변장대한 우주개발을 통해 우리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우리의 사고도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고, 그 지평을 넓혀나가야 합니다."

또 미래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첨단과학기술이 이끄는 지식기반 경제시대라며 우주기술과 원자력기술 등 첨단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앞서 있는 IT기술과 나노기술에 우주기술을 더한 첨단 핵심기술을 일반 산업에 접목시켜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자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우주를 향한 무한대의 꿈을 키워야 하고, 나로도가 위치한 전라남도는 우주도시, 관광도시로 도약해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명박, 대통령]
"또 여수가 바로 앞인데, 2012년 여수 엑스포와 연계해서 이곳을 우주과학과 바다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단지로 잘 개발해 주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나로 우주센터 준공은 대한민국의 국력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온 세상에 알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준공식 참석은 신성장동력인 우주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주를 지배해야 세계를 이끈다

우주항공기술을 통한 우주 개발은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이제는 국가와 기업과 개인의 활동무대가 지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드넓은 창공과 우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항공산업은 군사적 중요성을 뛰어넘어 경제와 기술적 측면에서도 국가의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미래지향적인 선도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동차산업과 비교해 볼 때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몇 십배에 달하는 국가경제의 핵심 산업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위상은 걸음마 단계다. 국내 항공우주산업은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지난 70년대부터 시작됐다.

항공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 축적에 나선 것은 90년대 이후 창공-91, 기본훈련기(KT-1), 무인 항공기 등 자체 항공기 개발에 역점을 두기 시작하면서부터다.

현재는 고등훈련기(T-50)을 비롯해 4인승 소형 항공기, 다목적 비행선 사업 등 다양한 항공기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90년대 후반 이전까지 국내 항공산업은 부품제작과 하청조립 위주의 단품생산 분야에 그 자원 활용이 집중됐다.

우주산업도 사정은 비슷하다. 미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다. 우주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나선 것은 지난 90년대부터 소형 실험위성인 우리별 1, 2호와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위성 1, 2호, 멀티미디어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3호 등이 잇따라 발사되면서다.

이어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우주항공산업을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우주발사체를 포함한 우주센터 건립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 우주항공시장은 오는 2010년까지 300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될 만큼 거대 시장이다. 이명박 정부가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10년 이후 한국을 먹여 살릴 성장엔진으로 낙점한 이유다.
 
 "황금알 낳는 우주산업" 놓칠수 없다
 
 
[우주시대를 열다] 기업들 사업 참여 러시
휴대용전화기부터 GPS 등까지 활용 가능
우주항공시장 2010년엔 3000억달러 추정
한화·두원重등 우주개발프로젝트 "줄달음"

KT 무궁화위성 발사장면

우주개발은 19세기 미국의 서부개척과 비교된다. 험난한 환경 속에 묻혀 있는 미지의 광활한 장소에다 큰 돈을 벌 수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2005년 기준 우주산업의 비즈니스규모(매출)는 전년대비 6% 증가한 총 888억달러에 달한다. 주요 사업은 크게 인공위성과 발사체, 위성서비스로 나뉘는 데 위성서비스 분야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로 가장 높다.

하지만 항공까지 확대하면 우주항공시장은 오는 2010년까지 300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될 만큼 거대한 시장이다.

우주기술은 이미 정수기, 전자레인지, 무선전동공구, 경량 골프채, 의료기기인 CT(단층촬영기기), MRI(자기공명영상 촬영기기), ABS, 태양전지 및 연료전지, 인공관절 및 치아용 임플란트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향후에는 휴대용 전화기, 인터넷, 고화질 TV, GPS(위성항법장치) 자동차 뿐만 아니라 자원 개발, 바이오, 기상 데이터 산업 등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넓다.

노무현 정부에 이어 이명박 정부가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10년 후 한국을 먹여살릴 성장엔진으로 꼽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우주항공산업을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다.

◆기업들, 우주사업 진출 잇따라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은 인공위성, 우주발사체, 발사된 인공위성을 운용하고 영상자료를 활용하는 우주응용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모두 정부의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라 수행된다.

우주분야는 정부의 우주개발 투자 규모에 따라 산업활동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국내 민수분야 정부 연구개발투자 규모는 미국 민수 우주개발 투자의 83.4분의 1, 일본의 10.7분의 1, 프랑스의 7.7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체 우주개발프로젝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축이 돼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전체 시스템을 구성하는 일부 구성 시스템과 부품 개발에 국내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 개발에 참여했던 국내 기업에는 한화, 두원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인프라코어(옛 대우종합기계), 대한항공 등이 있다.

벤처기업인 쎄트렉아이의 경우 극소형 위성이라는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세계에서 소형 위성 개발 전문 업체는 영국ㆍ프랑스 기업과 쎄트렉아이가 전부다. 그중에서도 위성의 3대 기술인 위성카메라, 본체, 지상국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은 쎄트렉아이가 유일하다.

이밖에 한양이엔지, 퍼스텍는 액체연료로켓 프로젝트에서 성가를 높였고 케이에스피, 휴니드테크롤러지 등도 항공우주관련 연구개발, 부품제조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훈련기 1대가 소형차 400대 부가가치
아리랑2호가 찍은 평양지역 영상
항공우주산업은 역사가 짧지만 2006년 기준 내수 41억달러, 수입 31억달러로 무역역조가 20억~30억달러다. 가장 큰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매출이 14억달러로 세계 50위권이다. KAI의 경우 세계 최초 음속의 고등훈련기 T-50을 개발, 수출까지 진행하고 있다.

T-50 제작에 들어가는 부품ㆍ소재 1㎏당 부가가치가 435만원. 1㎏당 1만원인 자동차(아반떼)에 비해 435배의 월등한 부가가치를 자랑한다. 카이는 현재 한국산업은행(27.92%), 두산인프라코어ㆍ삼성테크윈ㆍ현대자동차 각 20.54% 등이 지분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한ㆍ미간에 항공안전협정(BASA)체결로 항공제품의 수출길도 열렸다. 미국은 BASA 체결이 안될 경우 타국에서도 수입을 거부해 국내 업체들은 외국업체의 하청생산만 해왔다.

이번 한ㆍ미 협정으로 항공기 타이어와 블랙박스와 같은 150여 품목을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그룹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 2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세계 민항기용 타이어 시장에서 5%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한항공의 경우 방산부문은 카이가 독점했으나 항공부문은 민수에 주력하면서 국내 공동 개발 참여사로서 활동했다. 보잉787 신형 여객기의 설계ㆍ제작 및 시험에 이르기까지 전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고성능 군용기의 경우에는 독자 개발이 어렵겠지만 국제 공동 개발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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