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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세계 1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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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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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62 2009/03/1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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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세계 1위의 꿈!
 
구글이 지난달 새 서비스를 선보였다. '파워 미터(Power Meter)'라는 프로그램인데 시범 운용 중이다.
 
가정이나 사무실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구글의 파워 미터를 가동시킨 후 에어컨을 켜면 전력 그래프가 치솟는 걸 보게 된다.
 
파워 미터를 써본 구글 직원이 파워 미터 홈페이지에 글을 썼다. "나는 토스터가 없어서 전기오븐으로
 
빵을 구워왔다. 파워 미터를 설치해놓고 토스터를 빌려 실험해봤더니 오븐이 토스터보다 무려 33배 전력을 썼다.
 
그날로 토스터를 샀다."

국내에선 얼마 전 LS산전이 구글의 파워 미터와 비슷한 스마트 계량기의 모델 제품을 내놨다.
 
거실에 설치해놓으면 15분 또는 30분 단위마다 전기 소비량이 액정화면에 표시된다.
 
LS산전 실험으로는 스마트 계량기를 단 집의 전기 소비량이 10~13% 줄었다.

구글 파워 미터나 LS산전의 스마트 미터는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의 제일 초보 단계다.
 
나중엔 가전기기가 알아서 반응하게 만들어야 한다. 식기세척기에 전력 상황에 반응하는 마이크로칩을 달아놨다
 
고 치자. 그러면 식기세척기는 주인이 설정해놓은 명령에 따라 전기료가 가장 싼 때를 골라 기계를 돌린다.

 

시스템이 완성되려면 공급자 쪽, 즉 발전소 송전망에도 지능을 깔아야 한다. 변전소, 송전철탑, 전봇대에 지능칩을

 

달면 전국 발전소·변전소가 통합 지능을 갖게 된다. 어느 도시의 전력 공급이 모자라고 어디가 넘치는지를 파악해

 

수급을 조절한다. ㎾h당 50원짜리 전기도 생기고 300원짜리 전기도 생긴다. 전기 소비량이 몰려 예비 발전소를

 

돌려야 하면 전기료가 저절로 비싸진다. 그러면 가전제품에 달린 지능칩이 오른 전기료에 반응해 가동을 멈추거나

 

약하게 만든다.

현재의 전력 공급 조절은 완전 수동(手動)이다. 여름철 전기 사용이 폭증하면 전기 주파수가 표준치인 60헤르츠

 

보다 느려진다. 그러면 한전 상황실은 "전력이 모자라는군" 하고 예비전력인 LNG발전소를 돌린다.

 

주파수가 60보다 빨라지면 발전소 가동을 줄인다.

스마트 그리드는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유행시킨 용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모든 전기에 꼬리표가 달린다. 전국 가정·사무실·공장의 전기 소비 패턴이 낱낱이 파악된다.

 

전국 송전철탑과 전봇대에 자동제어 센서를 달면 원자력 전기, 석탄 전기를 구분해서 공급할 수 있다.

 

전기에 실시간 가격표가 다 따로 붙게 된다. 스마트 그리드가 완성되면 전기 소비를 10% 이상 줄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전 국민을 한 시간 일찍 일어나게 만드는 서머타임으로 절약할 수 있는 전기(0.3%)의 30배 이상이다.

 

문명사회 모든 전기의 생산·소비 패턴을 바꾸는 세계 자동제어장치시장도 활짝 열릴 것이다.


반가운 건 대한민국이 이 마술(魔術)과도 같은 지능형 전력망 개발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올해 안에 지능형 전력망의 로드맵을 만들고, 내년엔 법을 정비하고, 2011년 시범도시 건설, 2020년까지

 

가전제품시장을 바꿔놓고, 2030년 전국 스마트 그리드화(化)를 완성시킨다는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반도체와 조선에 이은 또 하나의 '세계 최고' 기술을 기다리게 된다.

 

미래 성장동력ㆍ수출산업 발전
방석호 KISDI 원장 제기


지능형 전력망 사업을 IT 부문과 밀접하게 결합시키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해 에너지산업의 수출도 가능하다

 

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 원장은 "2030년까지 구축하기로 한 지능형 전력망 사업은 광대역통신망의 고도화 사업과 병행 추진돼

 

IT부문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면서 "그린 IT가 중요해진 만큼 녹색성장 정책 추진과정에서

 

정보화 전략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역량을 고려할 때 지능형 전력망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 및 수출 유망산업

 

으로 육성하면 에너지산업의 수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녹색성장 정책이 범국가적 차원

 

의 미래발전 전략이라는 점에서 더욱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녹색성장위원회가 결정한 사항들을 관계 부처들이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집행기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불황 속 노다지!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전력분야의 변화도 주목할만 합니다. 수요와 관심이 커진 태양력,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들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

 

에 새로운 전력 부하관리 방안이 필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송전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정보가 함께 오가는 지능형 송전망입니다.

 

쌍방향 통신을 통해 수요관리와 무인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미래의 전력회사는 발전과 송전만이 아닌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미국의 엑셀에너지는

 

발전사와 소비자간의 통신 네트워크 건설을 목표로 지난해 콜로라도주에서 총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스마트 송전망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비츠로시스국내 제어시스템 1위 업체!

 

(전력설비,발전화부문,수처리부문,SOC부문,CCTV제어시스템 전문 기업)

 

비츠로시스는 주력 분야인 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과 분산제어시스템(DCS),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의 시스템 국산화와 개량사업을 통해 각종 산업현장의 정보를

 

파악하고 감시제어함으로써 국가 기간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제어시스템들은 수자원 관리와 공급, 변전소,발전소,송전시설 등 전력관리,

 

폐자원 재활용, 교통관제 및 제어 시스템 들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1989년 설립 이래 선진기술 도입과 개발에 매진해온 비츠로시스는 현재까지 30건의 특허와

 

4건의 실용신안 등을 바탕으로 파주시 통일동산 하수처리장 통합감시시스템,

 

광양항 3단계 1차 컨테이너부두 전력중앙감시제어설비, 평택생산기지 전력감시제어시스템

 

(ESCS), 지자체 ITS사업, 한국철도교통관제센터 SCADA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자동제어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원자력 발전소 공기조화 설비 제어용 모듈(HVAC), 필드버스용 지능형 모듈 및

 

HMI 시스템, 변전소 전압 안정화 제어시스템, 배전지능화 시스템 중앙제어장치,

 

변압기 초음파 진단장치 국산화, 지자체 ITS 및 광역 사업 구축, UNIX SCADA

 

전력계통 사고분석 알고리즘, 디지털 SCADA, 분산전원 연계 운용기술 및

 

분산전원 연계용 기기 등을 개발함으로써 사회간접자본과 관련된 거대한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야간조명설비와 송배전 설비를 비롯해 중국 닝샤 지역

 

에는 하수처리장 자동제어시스템을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중국 우시에 자체 공장을 설립,

 

거점화함으로써 현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월 5일에는 이라크 전력부와 9252만달러 규모의 바그다드 소재 가스터빈 발전소

 

설치를 단독 EPC방식으로 체결했다. 현재환율 적용하면 1400억대 육박한다.

 

이로써 이르면 올해 중 3차례에 걸쳐 발주될 총 7억 5천만달러(현재환율 적용시 1조원 초과)

 

규모의 이라크 내 변전소 및 발전설비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비츠로시스-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사업

 

 

배전 지능화 시스템

 

배전 지능화시스템 개발은 변전소로부터 고객까지 배전설비를 원격 감시제어하고

 

분산전원 연계 운용이 가능한 배전 지능화시스템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과제의 세부내용으로는 배전 지능화시스템 중앙제어장치 개발과 지능형 단말장치 및

 

초고속 데이터 처리장치 개발, 지능형 배전기기 개발, 분산전원 배전계통 연계 실증시스템

 

구축 및 연계장치 개발 등이다.

 

SCADA와 배전자동화 통합 솔루션을 가지게 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며

 

국내와 상이한 운전여건을 고려, 현지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과제 수행으로 미래를 대비한 배전자동화 개발이 이뤄져 SCADA와 배전자동화,

 

원격검침, 설비관리, 고객관리, Trouble Call System 통합 및 연계가 될 것이고

 

해외전력사 협력 연구를 통해 해외 실증에 적용되며 개발 완료 후 해외시장 개척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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