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뭔가 크게 착각하고 계시는군요

주식 얼마나 오래하셨나요? 정말로 오랫동안 주식했던 사람이라면

결코 이런 어이없는 말은 안 할 겁니다

어설프게 2~3년 열심히 공부했다고 주식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면

몇십년 주식한 사람들이 봤을 때 대꾸할 가치도 없어 보일겁니다

님이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력은 5년 미만일 것 같네요

나쁜 주식이 날아가는 거요?

네..그런 경우 무지하게 많습니다

좋은 주식이 떨어지는 경우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런데 저평가된 우량주가 뭔지나 알고 계시나요?

진정 그런게 뭔지에 대해서 알고나 얘기하시죠..

정말 저평가된 우량주는 아무한테나 걸려들지 않습니다

우량주이지만 적정가치를 받고 있는 경우도 많고 고평가된 경우도 많죠

장기투자를 한다고 할 때는 우량주이지만 저평가된 경우에나 하는 겁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우량주 샀는데 왜 떨어지냐고 하는 거죠..정말로 저평가 되었다면

반드시 올라갑니다.. 이런거 알기나 하시나요?

그리고 부실주가 날아가는 거요? 그거 세력이 돈 놀이한다는 거 모를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부실주이기 때문에 장담 못해서 투자를 안 하는 것이지..못 올라가기 때문에 투자를 안하는게 아닙니다

부실주에서 100번 200번  성공하면 뭐하나요? 나중에 몇년후에, 10년, 20년후에

그런식으로 하다가 모은 돈 죄다 날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급등주 차트 공부 엄청나게 했습니다

그러나 맹점이 있습니다..적중율이 80%가 되더라도 나머지 20%의 하락 가능성 때문에

언젠가는 다 날리거나 본전치기할  확률이 90% 이상은 됩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계속해서 차트로만 매매하세요

제가 직접해 본 결과..

오로지 차트로만 할경우...진짜로 벌긴 벌었습니다.

매매도 엄청나게 많이 해서...가능성은 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느끼는 것은 아...충분히 가능하다..지금은 조금씩 밖에 못 벌지만

조금만 지나면 정말로 잘 될거다..라는 확신이 항상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뭔줄 아십니까?? 실제로는 많이 못벌면서

시간이 많이 흘러도 생각은 '항상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글은 고수익유망주에나 올리세요..

괜히 잘 모르는 개미들한테 확실하지도 않은 거 가지고 강의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