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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 전자 완성품 시장 `노크`게시글 내용
- PMP 신제품 `아이유비 블루` 출시
- 올해 신규사업서 500억원 매출 목표
- 부품 세트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휴대폰 배터리팩 등 전자 부품 주력업체인 이랜텍이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와 네비게이션 등 대중적 이미지의 전자 완성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품 업종에서의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완성품 시장이라는 정글로 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랜텍(,,)은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PMP `아이유비 블루` 제품 출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 이화산업의 PMP 사업부를 인수한 뒤 그동안 개발 작업을 거쳐 처음으로 제품을 내놓은 것. `아이유비 블루`는 근거리 무선 통신인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복잡한 선 없이 동영상과 MP3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기본제품의 초기 가격을 3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랜텍은 지난 77년 설립된 업체로 지난해 1993억원 매출에 117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전자부품 전문 중견기업이다. 전세계 4개국에 다섯 개 생산공장을 두고 있고 직원수도 750명에 달한다. 또 삼성전자 협력업체 모임인 협성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을 정도로 기초 체력은 튼튼한 편. 그러나 주력은 대폰과 캠코더용 배터리팩이 주력으로 전자완성품(세트)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랜텍은 "부품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성장성은 다소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변화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PMP 사업에 새로 진출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MP3플레이어 업종에서 보듯이 벤처기업에게 세트 산업은 정글과도 같다. 이랜텍 역시 부품에서 세트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랜텍은 그러나 지문인식기와 게임기패드, 그리고 지난 2004년말 진출한 셋톱박스 등을 통해 쌓아온 세트 경험을 살려 세트 시장에 본격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다. 이랜텍은 "전자부품연구원의 전망 결과 PMP 시장의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7만대였지만 올해는 27만대로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이라며 "실제 수요 증가는 이보다 더 크고 디자인과 성능, 원가 측면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할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랜텍은 PMP와 함께 다음달 네비게이션 제품도 내놓는다. 올해 매출 목표 2500억원중 500억원을 PMP와 네비게이션에서 뽑겠다는 목표다. 특히 해외에 갖춰진 유통망을 활용, 초기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올해 매출 목표중 60%를 해외에서 올릴 계획이다. 이세용 대표는 "올해 PMP 출시를 기점으로 멀티미디어 단말기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멀티미디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처럼 부품과 완성품 사업을 동시에 진행,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신규사업서 500억원 매출 목표
- 부품 세트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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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1,927억 | 자본총계 | 676억 | 자산총계 | 1,124 | 부채총계 | 448억 |
누적영업이익 | 119억 | 누적순이익 | 128억 | 유동부채 | 352억 | 고정부채 | 9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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