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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씨오텍(054180)은 17일 계열사인 제노프라의 기술자문 이성욱 박사와 연구진이 향후 부작용 없는 암유전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가 암표지자에 특이적으로반응하는 라이보자임을 골라내, 이것이 암과 관련된 표적 유전자를 대체하게 하는트랜스 스플라이싱 라이보자임 기법을 이용,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라이보자임이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휴먼텔로머라제(hTERT RNA) 유전자기능을 억제하는 동시에 세포 사상(死傷) 유전자를 도입해 궁극적으로 암세포의 살상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성욱 박사와 연구진은이번 연구 성과를 미국의 저명한 유전자 치료 관련 저널 `멀래큘러 세라피(Molecular Therapy)지 11월호`에 발표했다.
이성욱 박사는 "최근 암의 치료를 위한유전자 치료법은 특이성, 즉 암과 관련되지 않은 유전자에도 영향을 끼쳐 부작용을초래할 수 있는 특징이 남아 있어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이러한 한계점을극복하기 위해 연구되었고, 향후 부작용 없는 암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치료법으로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욱 박사는 현재 단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노프라의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또한 이번 연구에는 이성욱 박사 외에도 제노프라의 현 대표이사 김성천 박사, 연구원 정흥수 박사 등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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