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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바이오벤처기업 씨오텍(054180)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암젠, 머크 등 세계 유수의 22개 생명공학 글로벌 기업과 기술 제휴, 공동연구 등에 대한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씨오텍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바이오유럽-국제 파트너링 컨퍼런스`에 참가, 자사 `압타머 기반 단백질칩` 기술을 소개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포함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지역 1300여개 생명공학 전문 기업들과 CEO, 연구학자들이 참여하는 생명공학산업 전문 컨퍼런스다. 씨오텍의 김성천 박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압타머기반 단백질칩 기술 및 질병진단, 바이오마커 개발, 신약 개발 등의 응용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씨오텍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 기업 암젠, 머크 등 세계 유수의 22개 생명공학 글로벌 기업들과의 상담 일정을 잡고 있다"며 "씨오텍 기술에 대한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 라이센싱 등 다양한 채널 구축 방안이 협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바이오유럽` 행사는 올해 11번째를 맞는 국제 컨퍼런스 행사로, 미국 EBD 그룹이 주최, 세계 총 1300 여개 바이오 관련 전문 기업들이 참가하는 생명공학 분야 전문 컨퍼런스 행사다. 특히 생명공학 관련 기업들의 기술제휴 및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파트너링 프로그램에 특화된 행사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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