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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중국에서 대체에너지 생산을 앞두고 있는 해인I&C(054180)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고유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대체연료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해인I&C는 전일대비 14.94% 상승한 885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이다.

해인I&C는 중국 북량그룹 내 1만2500㎡ 부지 내에 메탄올 에너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이번 달 중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해인I&C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생산 설비로 월 3만톤 이상의 대체에너지 생산이 가능하고 이미 약 340억원의 계약이 체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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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yon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