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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주주시찰단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에 한 편으로는 장난인가?하는 의구심으로  참가하였다.
12.22 토요일 오후 인천공항에 모여있는 일반주주들,기자단,해인임직원 포함 30여명과
중국 대련행 국제항공에 합류하여 탑승할 때까지 이회사 주식을 산 순간부터 정말
마음고생이 많아 반 토막이 나도록 손절매 못한 것을 후회도 많이하여 잘 믿지 않았고 1박2일 공짜로
놀러간다는 마음으로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다른 주주들도 내마음과 같지 않았나 싶습니다.)

1시간이 않되는 비행시간에 대련공항에 도착하여 일반주주단(1호차),기자단/임직원(2호차)
관광버스 나눠타고 중국식 해물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맛있게 먹었고 중국본부장을 맏고있는
윤상무가(여러가지 호재성 공시나 뉴스에도 포장을 잘못하여 부정적인 뒷감당

(항의전화와 악성추측등))에 그들도 상처를 많이 받았고 매사 신중하게 추진하고자 절대  인터넷에

이름 밝히지 말라고 당부하였음) 맥주와 고량주를 한 잔씩 따라주며 자신에찬 그간 진척된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설명하였음-다 기억은 나지않지만 대체연료로 에탄올생산으로

옥수수사료값이 3배,돼지고기값이 5배인상되자 인민들의 식량을 중시하는 중국정부에의해

에탄올은 제동이 걸렸고 석탄에서 추출하여 혼합하는 메탄올로(중국에서는 메탄올도 석유라

통칭한다며  해인에서 생산하는 메탄올은 옥탄가 #97등급의 정제순도가 아주높은 등급이라고 함
#1이 저급이라면 숫자가 높을수록  고급이라함)추진하게 되었으며 45%지분으로 합작한
대련해인청다청결회사를 유리한조건으로 계약하였으며 오만건은 확실하게 유리한 지위와 보장없이는
추진유보중으로 심사숙고하여 접촉추진중이란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으며 해인의 확실한cash cow로
중국메탄올에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올인하고 있는 모습을 감지하게되었으며 호텔로 이동하여
2시간동안 발맛사지써비스도 덤으로 받았습니다.

25%지분의 합작사인 중국 광달석화유한공사 임여달대표를 소개시켰으며 여러이야기중
대한민국 최초의 대체에너지로 매출및 이익이 발생하는 기업이 해인이 될것이란 이야기를
힘주어 말하였고 주주들은 그동안 고생한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박수로 화답하였다.

브리핑후 95%진행된 생산설비와 공장현장으로 이동하였는데 일요일임에도 생산설비 완공에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고 짧은 공사기간동안 놀라운 진척을 보였다는 설명도 들었고

윤상무가 마이크를 잡고 해인이 북량그룹과  손잡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항만을 보유하고있고

철로를 통하여 중국내 물류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생산현장에서  파이프라인 설비를 투자하지 않고

북량석화그룹의 기존 파이프라인을 유리한 조건으로 임대하여 전중국으로 공급하는 역할때문이란

설명과 발표한 기존 계약보다 훨씬 많은 계약이 있지만 확실하게 완공하여 1월중순예정된

시험가동생산(이미 물로 시험 가동은 하였다함)과 매출및 이익이 나올때까지 유보하겠다는 설명을

들었으며  엄청난 규모의 북량석화그룹의 공장시설견학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한식당 화랑궁에서

점심식사후  공항으로 급히 이동 소액주주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아주며 기대해 달라는

김종직대표의 인사를  받으며(12.26계약수주건이 있어 체류) 1박2일의 빡빡한 일정은  마무리되었다.

간접적인 기사와 루머,소문에 의존하던 정보를 직접가서 보고 듣고 나니 의문점과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해소된 듯하고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을 느꼈는데 같이 간 일반주주들 중에 많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이 몇 분 있었는데 이들은 일반인들이 불안해하는 것과 다르게 해인의 미래에 대하여
확신하고 희망적으로 보고있고 반토막난 주가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고 있는 것 같은 눈치여서  
한 편으론 의아해 질정도로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도 이왕 이렇게된거 5원,10원에 일희일비하지않고 내년 봄까지는 기대하며 지켜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