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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된건지 나온거 있나요?게시글 내용
지난 8월1일에 나온 기사인데 그 이후에 대해 나온것이 없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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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I&C(대표 이범효)가 지분을 투자한 '엣디스'의 대형 호재에도 불구 해인I&C의 주가 상승력이 신통찮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되레 대형 재료발표 이후 나흘 연속 급락세가 연출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월) 해인I&C가 2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엣디스(대표 박성춘)는 28일 중국북경대당영성발전유한공사와 1년간 2조 2000억원, 3년간 11조원 규모의 멀티안내시스템(CTMIS)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엣디스는 2008년 5조1000억원, 2009년 4조 3000억원 등 3년간 총 11조원의 매출과 2조2500억원의 경상 이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비상장기업의 이 정도 규모의 매출과 이익은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도 아예 거들떠 보지를 않았다.
이유는 뭘까. 문제는 관리종목으로 분류된 해인I&C, 브랜드가 약한 엣디스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증권가 코스닥담당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도 영악해졌다. 색안경을 끼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해인I&C의 경우 관리종목이란 점에서 과거의 그늘을 부인할 순 없다. 50% 정도 할인해서 시장은 받아들이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재료가 반영되려면 가시적인 실적 데이터를 제시해야하기 때문에 매출 반영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해인I&C측에서도 일부는 인정하는 분위기. 엣디스가 기술력은 있지만 워낙 작은 업체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보니 시장에서 반응이 신통잖은 것 같다는 해석이다.
다만 조만간 실시될 북경-천진간 시범서비스(3개월)가 마무리되고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엣디스의 계약서를 실제 확인했고, 관련사업이 진행중인 것도 사실"이라며 "더욱이 중국 대당그룹은 국내 SK텔레콤 수준의 대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관리종목 한계라는 주장에 대해선 분명하게 반박 근거를 댔다.
해인I&C 관계자는 "작년 구조조정을 거쳤으며 신규사업부에 투자한 것을 포함해 1분기 매출이 30억 넘었다"며 "정식 감사보고서가 나가는 9월초 관리종목 사유가 해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금융권 부채도 전혀 없으며 과거 발행됐던 CB 및 BW 또한 이미 주식으로 전환돼 물량부담도 없다"며 "당장의 약세에 개의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계약 당사자인 엣디스측의 자부심은 훨씬 강했다.
엣디스 최대명 부사장은 "수주경쟁 당시 미국, 일본, 중국회사들과 경쟁한 끝에 우리가 따낸 것"며 "본계약에 오기까지 4년이 걸렸으며 시범서비스가 끝나고 오는 11월 사업이 본격화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엣디스는 위성안테나 및 통신 관련 시스템, 서버, 단말기, 인터페이스 등을 개발 생산하는 위성통신 전문기업으로 초슬림 위성안테나 부문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인I&C는 지난 5월 15억원을 투자해 엣디스 지분 20%를 확보했다.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6만2500원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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