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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해인I&C(054180)는 해외계열사인 중국 대련-해인청다청결에너지개발유한공사가 240억원 규모의 메탄올 청결에너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해인I&C는 내년 1월부터 메탄올 청결에너지를 생산, 광동성 조경시 에너지교통무역회사에 3개월간 월 1만2000톤씩 공급하게 됐다.

해인I&C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는 대체연료 개발 및 사용이 합법적"이라며 "특히 해인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대체에너지는 그 순도와 품질 면에서 중국 질량감독국의 테스트를 통해 허가를 받은 고순도, 고품질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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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yon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