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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국내 2위의 종자회사





-정체를 보인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농산물 유통사업 진행 추이 주목할 것





-최근 1개월간 주가는 코스닥 대비 17.3% 초과상승



(김태형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현대증권은 30일 농우바이오에 대해 "상반기 실적은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향후 신규사업인 농산물 유통시장 진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 상반기 실적(10월 결산, 2005년11월~2006년4월)은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4%, 5.3% 하락하였으며, 경상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2% 증가하여 당사의 추정치와 유사하였음.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함. 농우바이오는 81년 농우종묘사라는 종자유통업으로 시작하여 채소종자를 육종하여 교배종자를 생산 및 판매하는 종자회사로 발전하였으며 2002년 코스닥에 등록하면서 농업생명공학부문에 본격적인 연구개발(RnD) 투자를 시작하였음. 국내 종자시장 점유율은 25%로 29%인 세미니스코리아에 이어 업계 2위이며, 국내 상위 5개사 가운데 유일한 국내자본회사임. 농우바이오는 김치문화와 관련되어 풍부한 유전자원 및 육종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무, 고추, 배추 품종에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이, 참외(메론), 토마토, 브로콜리 등의 품종개발을 진행중임. 매출액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하여 호조를 보였으나 중국산 고추 유입에 따른 고추매출 감소로 정체를 보였음. 영업이익은 인건비 증가에 따라서 소폭 감소를 보였음. 반면에 경상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는데, 그 이유는 유형자산처분이익,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증가 등으로 인하여 영업외수지가 전년동기대비 18억원 증가하였기 때문임. 신규사업으로 농산물 유통을 추진하고 있음. 기존 비스니스 모델은 종자를 개발한 후에 이를 농민들에게 판매를 하여 매출 및 수익창출을 하였음. 신규사업은 이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판매된 농산물의 소비자 반응을 종자개발에 반영하여 위탁생산 등의 방법을 통하여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할인점 등을 통하여 최종소비자에게 새싹채소 등의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임. 소득수준 증가에 따라서 유기농 및 고품질의 농산물 구매력이 증가하고 있어 동 사업의 향후 비젼은 밝음. 다만, 향후 어떻게 이 분야의 신규사업을 진행하는지가 관건임. 현재 농수산TV 지분 6.6%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이를 이용한 경우 경쟁사에 비하여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동 사업과 관련되어 확정된 내용 등이 불투명하여 수익추정에는 반영하지 않았음. 추후 확정되는 내용이 있으면 이를 반영할 계획임. 코스닥을 초과상승한 이유는 채소종자시장에서의 과점적인 지위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 및 배당주로의 메리트(2006년 시가배당율 4.3%) 때문임. 다만 중국산 농산물 유입 등에 따른 김치종자(무,배추,고추)의 재배면적 감소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정체를 보이고 있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함.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우바이오 (054050) Nongwoo Bio 국내 2위의 종묘업체 코스닥 기타제조

누적매출액	259억	자본총계	658억	자산총계	813	부채총계	154억
누적영업이익	-2억	누적순이익	18억	유동부채	136억	고정부채	18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감소추세에서 2003년을 저점으로 소폭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줄어 최근에는 -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