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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종윤기자]채소와 과실류 종자생산 전문업체인 농우바이오(054050)가 지속적인 RnD 투자를 통해 토종 종자 시장 육성에 나선다.조대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6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 TV에 출연, “올해 50여억원을 RnD에 투자했다”며 “정부.학계와 공동으로 기능성 종자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특히, “기능성 채소류의 경우 올해까지 6년째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며 “유해성 여부에 대한 검증 등을 거쳐 앞으로 4~5년 뒤에는 실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해외 진출과 관련, “중국과 미국,인도네시아 등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용 채소 종자 개발을 하고 있다”며 “올해 해외에서 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올해 매출은 봄철 무우 판매가 부진해 지난해보다 9% 정도 줄어든 26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내년 봄 채소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CEO n COMPANY '농우바이오'편은 화요일 12시 30분 본방송을 비롯, 토요일과 일요일 밤 11시에 재방송된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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