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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위기 !!!!!!!!<펌>게시글 내용
<이명박 전 서울시장 농우바이오 방문사진>
2008년 황제 테마는 .... 새만금,대운하,우주항공,원자력도 아닌.... 농업(곡물)관련주가 아닐까 싶다!! 지금 세계경제가 난리인데...우선순위가 무엇일까? 2008년 한해동안 이슈가 될것이다. (조만간 정부의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대책등...)
이번엔 쌀값 ‘천정부지’…아시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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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카고거래소 사상최고 기록…타이산도 20년만에 최고 쌀재고는 25년만에 최저치로…‘식량 위기론’ 현실화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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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영 기자 | |
미국산 쌀의 대표 시세인 시카고상품거래소 쌀값은 3일 100파운드(45.36㎏)에 18.10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년 만에 75% 올랐다. 타이산 쌀값도 톤당 500달러를 돌파해 20년 만의 최고치에 이르렀다. 석유와 광물·곡물 등 국제 상품가격이 30여년 만에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에서 아시아인들의 주식인 쌀도 예외가 아니다. 쌀값 폭등은 수급 불일치의 직접적 결과다. 미국 농무부는 연간 세계 쌀 생산이 4억2천만톤으로, 수요에 비해 300만톤 정도 모자란다고 밝혔다. 세계 쌀 재고량은 7천만톤으로 2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인구 증가세와 도시화 진행 등을 고려하면 쌀 공급의 구조적 여건은 계속 나빠질 수밖에 없다. 유엔은 올해 말이면 세계 인구의 절반이 도시에 살게 된다고 전망한다.
아시아에서도 중국과 인도의 급속한 산업화로 경작지와 농민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인도·베트남·이집트 등 주요 생산국이 수출에 제한을 가하면서 국제 쌀가격은 더욱 자극받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내수요 증가로 수출이 줄자, 유럽과 중동에서도 고급쌀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기후와 더불어 △쌀을 주식으로 삼는 인구 증가 △1960년대 개발도상국들의 녹색혁명 이후 생산성 향상 속도가 둔화된 점 등도 쌀값에 날개를 달아준 요인으로 지목했다.
가난한 아시아 나라들에서는 쌀값 폭등이 정치·사회적 불만에 불을 댕길 소지가 커, 정부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최대 쌀 수입국인 필리핀은 베트남에 안정적 쌀 공급을 특별 요청했다. 말레이시아는 식량의 전략적 비축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 초 쌀을 비롯한 주요 식량의 수출 제한에 들어갔다. 쌀값 동결을 고려하는 최대 수출국 타이에서는 국내가격 상승에 따라 수출계약이 취소되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다.
불만 표출이 현실화한 지역도 생겨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식량난을 이유로 한 대규모 시위를 겪은 뒤 식량보조금을 3분의 1 인상했다. 인도에서는 일반미 수출금지에 항의하는 농민 시위가 일어났다. 필리핀 국제쌀연구소의 로버트 제이글러는 “역사적으로 쌀 부족은 사회불안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다른 곡물들과 함께 오르는 쌀 가격은 국제구호에도 차질을 가져와 배를 곯는 이들이 늘게 됐다. 지난달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이 원조 삭감을 예고한 데 이어 미국 국제개발처도 원조 대상을 줄이겠다고 밝혀, 네팔 등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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