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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농업)테마 ""
국제 밀값 한달새 90% 폭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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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1년내 곡물發 인플레 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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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주원료인 봄 밀 가격은 지난주 부셸당 19.8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한 달 전에 비해 90% 급등한 것이며, 1년 전에 비해서는 3배가 뛴 가격이다. 옥수수도 부셸당 5달러 이상에서 거래됐고, 콩은 부셸당 13달러 이상으로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이처럼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농가 순이익은 올해 923억달러로 지난 10년간 평균(611억달러)에 비해 25%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로버트 모트코 식품담당 애널리스트가 `지금은 농업의 황금시대`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농업이 황금시대를 맞은 것은 대체 연료 개발과 인도 중국 등 개도국 곡물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곡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정부 보조금까지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앨바이온은 농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면서 새 집과 최신 농기계, 고급 자동차가 늘고 있다. 에탄올 공장이 건설되면서 일자리가 늘었고 전에 없던 치과병원과 보석 가게, 커피숍 등이 들어섰다. 지방정부 세금 수입도 늘어 도로 확충 예산이 늘어나는 등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농민이 미국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농촌 경제가 활기를 띤다고 해서 전체 미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는 역부족이다. 또 곡물 가격 상승은 필연적으로 식품 가격 상승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 식품 제조업체들은 곡물가 급등을 견디다 못해 미국 정부에 곡물 생산량을 늘리고, 수출을 줄이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골드만삭스가 염려하는 것은 채권보증사 신용등급 강등이 아니라 식품 가격"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1년~1년 반 안에 많은 상품 분야가 위기 국면에 진입할 수도 있다"며 "특히 농산물이 핵심 문제"라고 말했다. [이은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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