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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관련株, 재평가 기대감에 모처럼 '반짝'게시글 내용
농업 관련株, 재평가 기대감에 모처럼 '반짝'(종합) |
연합뉴스 | 2007-09-28 15:36:40 |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농우바이오(054050), 남해화학(025860) 등 농업 관련주가 재평가 기대감에 모처럼 주목받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농우바이오는 전날 대비 430원(5.92%) 오른 7천690원에, 유가증권시장의 남해화학은 590원(8.31%) 급등한 7천690원에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최근 상승장 속에서도 주가가 하락세를 걷거나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두 회사 주가의 동반 급등의 배경에는 그동안 사양산업으로 치부됐던 농업 부문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또 한화증권이 올해 실적을 예측해 추정한 농우바이오와 남해화학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42배와 12.14배(27일 종가기준)로 한국증시 평균 13.98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다. 한화증권 이영곤ㆍ박종록 연구원은 이날 "과거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농산물 산업은 농업환경의 변화에 힘입어 성장산업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몬산토(Monsanto), 신젠타(Syngenta), 아그륨(Agrium) 등 글로벌 농산물 관련 기업들은 시장 대비 할증 거래되며 주가 강세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 농산물 관련업체들의 경우 그동안 성장성에 대한 한계로 인해 장기 소외됐으나, 최근 수출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산물발 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농산물 관련업체들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남해화학, 농우바이오 등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남해화학은 국제 곡물가 상승과 바이오 에너지 붐을 타고 비료업의 호황이 도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자 생산 전문기업인 농우바이오는 종묘사업이 진입장벽이 높고,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anfour@yna.co.kr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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