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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농우바이오,대량거래속 공방 치열게시글 내용
농우바이오가 26일 올해가 성장원년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량거래가 터졌다. 이날 오전 한때 급등하기도 했으나 보합권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농우바이오는 오후 2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원(0.36%) 하락한 2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50만주를 넘어서 올해들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올들어 농우바이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3월8일 31만주였다.
이날 농우바이오는 전날보다 8.76% 상승한 298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보합세로 밀렸다. 농우바이오는 오후들어 다시 상승반전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농우바이오가 지난 2년동안의 마이너스성장에서 탈피,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이날 대량거래를 이끈 요인으로 풀이된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2002년에 이어 2003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6% 늘어난 2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순이익은 51억4000만원으로 무려 142.2% 증가할 전망이다.
조대현 사장은 "2003년까지는 기존 품종에 대한 밀어내기식 매출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신품종에 대한 수요창출 등으로 농우바이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출이 향후 농우바이오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농우바이오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50%가량 늘어난 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매출 성장율 13%에 비해 해외부문이 매우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이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조 사장은 "내년 매출액은 내수 275억원, 수출 45억원으로 32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수출품종에 대한 검증작업이 마무리되면 2005년부터는 해외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우바이오는 일정 매출이 넘어서면 수익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고정비와 기본적인 판매관리비용을 제외하면 매출증가가 이익으로 연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6% 늘어나면서도 순이익은 무려 142%나 늘어나는 것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씨앗의 원가율은 20~25%에 불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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