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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오늘 캠프해단식…제2의 출정식 될 수도게시글 내용
【서울=뉴시스】박대로 박성완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3일 진심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그간의 소회를 털어놓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 여부와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안 전 후보 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 6층 사무실에서 캠프 본부장 및 실장·팀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순 대변인 사회로 해단식을 진행한다.
먼저 '안철수의 약속, 66일간 기록'이란 제목의 슬라이드가 상영되고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소감을 발표한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안 후보에게 드리는 우리의 약속' 영상이 상영되고 안 전 후보는 시간제한 없이 마지막 발언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언에서 안 전 후보가 독립적인 사무실을 꾸려 문 후보를 외곽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힐지, 우선 연구소나 재단을 꾸려 후일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지를 놓고 정치권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발언 후 안 전 후보는 참석자들과 악수를 한 뒤 행사장을 빠져나갈 예정이다.
해단식엔 3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제2의 출정식'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행사에 앞서 안 전 후보 측은 캠프 자원봉사자와 정책 자문단으로 활동했던 교수·전문가들, 지역 포럼 책임자 등에게 참석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에서 일했던 실무자만 300명이 넘는 탓에 전국 각지의 지지자들까지 상경할 경우 1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행사장 근처에 모여들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안 전 후보 측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종로경찰서에도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daero@newsis.com
d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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