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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저평가주] 아이디씨텍 (서울경제/한국일보) 아이디씨텍(53700ㆍwww.idc.co.kr)은 증명서 발급 키오스크 제조ㆍ판매전문회사다. 키오스크는 무인거래 단말기로 사용자가 터치스크린을 통해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등 민원서류, 졸업ㆍ성적증명서, 병원처방전, 건물 등기부등본등 각종 증명서를 떼기위해 동사무소로 학교로 법원으로 뛰어다니며 시간을 허비하고 고생한 경험을 기억한다면 아이디씨텍의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아이디씨텍은 지난해 대학용 키오스크 시장의 99.5%, 행정자치부용 71.5%, 법원용 100%, 병원용 46.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300대의 키오스크를 전국에 설치했다. 키오스크의 등장으로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백화점에서 주민등록등본을떼고 인터넷에서 대학교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이메일로 상대방에게 보내는 일이 현실화됐다. 실제로 지난해 255개 대학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발급받은 증명서가 1,500만통이 넘었다.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키오스크의 응용분야와 시장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면서 아이디씨텍은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230% 늘어난 425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영업이익은85억원, 순이익은 62억원으로 무려 370%, 340% 늘려잡았다. 아이디씨텍이 올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행정자치부용 증명서 발급키오스크. 행자부가 지난해말 주민등록등본등 16개 민원서류의 완전 전산화를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2월1일부터 전국의 백화점ㆍ지하철역 등에서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뗄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해 지역주민을 위해 61개 키오스크를 관내 주요지점에 설치했다. 행자부는 사이버 무인 민원창구를 현실화하기 위해 올해 전국 동사무소에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이디씨텍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대학교용 키오스크 수요도 상당하다. 아이디씨텍은 전국 257개 대학중255개 대학에 436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매년 50대 정도의 신규수요가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www.idc1004.com)을 통해 증명서를 발급받는 시스템을 개발해 50개 대학과 계약을 맺었다. 월드컵 특수도 기대하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문화광광부가 추진하고있는 외국인 안내용 키오스크 구축 작업을 아이디씨텍이 맡았다. 올해 250대, 내년에 300대 정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충일 아이디씨텍 대표는 "우리 회사의 경쟁력은 지난 94년 받은 무인증명 발급 키오스크에 대한 발명특허와 7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적인 A/S조직"이라며 "신규시장 확대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한국일보 우승호기자 결론은 미디어솔루션에 비해 아주 저평가 되어 있을 뿐더러 오히려 미디어솔루션 주가보다 상위에 있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1/31 : 미디어솔루션 현주가 17,750 아이디씨텍 현주가 8,330 상세내용은 현대증권 리서치의 기업탐방 특징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