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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프리샛(053700)이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개시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프리샛은 1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일보다 505원(14.87%) 오른 3900원에 거래중이다. 엿새 연속 상승세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프리샛에 대해 지상파 DMB 개시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서비스를 시작하는 지상파DMB 단말기의 형태는 이동통신사업들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히지 않고 있어 당분간 비휴대폰용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며 이에 따라 "비휴대폰용 DMB모듈 시장 1위인 프리샛이 시장 선점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프리샛은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86%와 5411% 증가한 60억원, 10억원을 기록하면서 턴어라운드했다"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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