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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비구면 광학 렌즈전문 생산업체 세코닉스가 콘트라스트(Contrast) 향상을 위한 PDP용 필름 개발을 완료해 곧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13일 세코닉스 측은 “PDP용 필름 개발은 이미 완료된 상태”라며 “현재 상용화의 직전단계인 양산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양산에 대한 승인을 받음과 동시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차후 개발을 통해 여러가지 종류의 FPD들로 확대 적용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4분기 실적과 관련, 그는 "올 상반기에는 모바일폰 렌즈매출 확대와 차량용 카메라 매출의 본격화로 전체 외형은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면서도 “3/4분기 실적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전년동기 대비 소폭상승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본격적인 차량용 카메라 시장 진출도 진행하고 있어 이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며 “유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차량소비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카메라 소비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이미 신규개발모델도 확보된 상황이라 오는 2009년에는 큰 폭의 실적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