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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별난주식입니다. 

미국 증시의 하락이 주춤해졌고 일본 증시가 반등하는 등 해외 증시가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6일 연속 하락하는 등 단기 낙폭 과대 인식 속에 시장에서는 개인 및 투신의 저가 매수세 유입 속에 장중반 이후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나,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물도 만만치 않게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며 마감했습니다.

통신업(-0.50%), 보험(-0.20%)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POSCO, INI스틸,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동부제강, 고려아연 등 철강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SK증권 등 증권주, LG전자, LG필립스LCD 등 대형IT주,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 현대상선, 대한해운, 한진, 대한항공 등 운송주 등의 상승 탄력이 강합니다. 지주회사 설립 소식 속에 태평양은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시장은 하방경직성을 나타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수급 여건의 뚜렷한 개선 없이는 추가 상승이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다. 하락 추세에 있는 5일선의 저항이 우려되는 한편, 금일 반등이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농후한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기술적 반등 수준에서의 등락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고, 여전히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