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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텍이 인터넷 뱅킹서비스 전문업체인 뱅크타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7개월여동안 진행된 이니텍의 뱅크타운 인수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니텍(대표 김재근)은 31일 뱅크타운 주주총회를 갖고 前뱅크타운 상무 최광수씨를 뱅크타운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이니텍은 50.3%의 지분을 확보한 뱅크타운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향후 일정을 서둘러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뱅크타운 임시주총에서는 총 8명의 이사가 추가 선임됐으며, 이틀뒤인 3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前 뱅크타운 상무 최광수씨를 선임한 것.

김재근 이니텍 대표이사는 “이번 이니텍의 뱅크타운 인수가 마무리 됨에 따라 각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두 회사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양사 모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된 뱅크타운은 국민은행, 새마을금고 등 1, 2금융권 4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1위의 인터넷뱅킹 서비스 업체다

이니텍 A05335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31일 14시 34분 데이터    현재가 4,065  시가 3,820  52주 최고   전일비 ▲ 290  고가 4,100  52주 최저   거래량 151,323  저가 3,745  총주식수 13,14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