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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능률교육의 이티하우스(대표 이찬승)는 11월1주 랭키닷컴 주간순위기준으로 온라인 영어교육부문 1위로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 4개월만이다.

이티하우스는 지난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한달여만인 8월중순 회원수 7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기준 이티하우스는 전체순위 307위로 308위인 경쟁회사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1위에 올라섰다. 방문자수, 페이지뷰 등의 트래픽부문은 각각 4만5000명, 111만건을 기록했다.

이티하우스 관계자는 "방문자수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으나 페이지뷰에서 경쟁사의 두배 가까운 111만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학습사이트로서 이티하우스의 로열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티하우스의 인기는 경쟁사에 비해 6분의 1수준에 불과한 월 1만원에 고품질의 방대한 영어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교문 이티하우스 부사장은 "10월이후 급격한 트래픽 증가는 이티하우스 동영상영어서비스가 가격은 국내 최저가이나 품질과 양에서 국내 최고수준임을 이용자들이 서서히 파악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 능률교육의 탄탄한 오프라인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능률교육 이티하우스는 능률교육의 교재 구매자를 대상으로 교재속 숫자를 입력하면 온라인강의를 공짜를 들을 수 있는 온오프 연계마케팅 '드림넘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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