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대우증권은 29일 능률교육[053290]에 대해 온라인 
과 오프라인 사업 부문 간의 시너지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송흥익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7월 개시한 온라인 교육사업인 'ET 
-하우스(ET-house)가 8월 초 회원 수 68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9월에는 72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빠른 회원 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향후 능률교육의 성장을 견 
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ET-하우스는 전체 가입 회원 수에 비해 유료 회원 수는  낮다 
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콘텐츠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발생 
하는 일로 향후 고객 인지도가 높아지면 콘텐츠가 우수하기 때문에 이익 창출이  가 
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능률교육은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는 데 이는 
출판부문이 3.9% 성장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러닝부문이 고성장한 
덕분"이라며 "하반기는 ET-하우스의 회원 수 증가와 오프라인 교재와의 시너지 효과 
 
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30%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인건비, 광고선전비, 경 
상개발비 등의 비용 감소도 기대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