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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장동건이 해외에서 통할 국내 영화배우 `1위`로 꼽혔다.영어교육기업 능률교육(053290)은 `영어회화만 되면 해외에서 통할 국내 영화배우`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배우 장동건(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능률교육에 따르면 장동건은 674명의 설문대상자중 28%의 지지를 얻었다. 장동건은 1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지지를 받았고, 월드스타로서의 가능성과 기대감이 가장 큰 배우로 선정됐다. 이영애(9.3%), 설경구(8.4%), 최민식(7.4%), 황정민(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자배우 중에서는 이영애에 이어 문소리, 전지현, 전도연, 강혜정 등이 거명됐다. 설문대상자들은 이영애의 경우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영어실력이 돋보였다면서 동양적인 아름다움도 갖춰 해외 무대에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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