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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과 HMC증권이 분석한 종목리포트를 보면 스카이라이프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HOLD(D)와 매수가 제시되고 있는데 각 투자의견이 나온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유안타증권은 "NDS 배상금 환입으로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라며 목표주가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투자의견은 HOLD(D)로 하향했다. 반면 HMC증권은 "양호한 실적, 안정적 성장세 지속 전망"이라는 설명과 함께 목표주가를 높이고, 투자의견울 매수로 유지했다.

내용을 보면 유안타증권은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티커머스 부문은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4개의 티커머스 채널을 런칭했고, 하반기에도 4개의 채널 런칭할 계획. 아직까지 플랫폼 사업에서 티커머스의 매출 증가 기여는 적지만, 향후 매출 기여 가능성을 기대한다.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날 경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망했지만, HMC증권은 "현재 심의중인 DCS가 허용될 경우 음영지역 서비스에 대한 문제가 해소되며 해지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보여 가입자 추세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유안타증권과 HMC증권의 투자의견은 대부분 매수였다. 실제로 주가의 움직임은 각 증권사의 투자의견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제시했을 때, 주가가 반드시 투자의견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