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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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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0 2012/06/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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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창립총회

오전 경향 신문에서 철수 재단 7월초 창립 총회 한다고 하는군요..

현재 한화증권 물량은 다 나온거 같고..

휴맥스홀딩스 따라서....전고점..돌파하면서 상승 할거 같네요..

유통물량이....푸른기술이나....다믈멀티미디어 보다 적은데.....

함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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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철수재단’ 사무국장, 알고보니…
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
  • 프리엠스
중소기업청에 등록 “조만간 정식 창립총회 열 것”

안철수연구소 창립멤버인 김현숙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 대표 상무가 안철수재단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재단의 재무담당은 삼일회계법인 변영선 회계사가 맡고 있는 것으로 <주간경향> 취재 결과 단독 확인됐다.

지난 5월 안철수재단 측은 언론을 통해 “4월 말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고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며 6월 초 창립총회를 열어 구체적 사업계획과 일정을 밝힐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6월 말이 다가오는 현재까지 재단이 정식 창립했다는 소식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소문이 돌았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진 ‘설’의 골자는 지난 2월 발표한 이사진에서 변동사항이 있을 것이고, ‘깜짝 인물’이 이사로 새로 선임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아직 정식 오픈하지 않은 안철수재단 홈페이지. 재단 이름을 공모해 응모자에게 선물을 준다는 공지에서 멈춰 있다.


증권가에서 설로 거론되던 이 ‘깜짝 인물’은 벤처 1세대인 변대규 휴맥스 대표(52)다. 변 대표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후임으로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은 데다 안 원장과 가까운 지인 등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1월 이미 증권가 소문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에 300억원 규모의 재단 건물을 마련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보도는 ‘재단 관계자’의 입을 빌려 “재단 건물에 젊은 벤처 기업인들을 입주시키고 이들을 위해 교육과 창업환경을 지원할 것”이라는 사업계획도 밝혔다. 안 원장의 대권행보와 연결시켜 해석하는 흐름도 있다. 안 원장의 ‘강연정치’가 이론이나 이념이라면 ‘벤처 사회적 기업 육성’은 2040세대를 겨냥한 안 원장의 실천전략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재단 일에만 관여하겠다”고 밝혔던 박영숙 이사장이 전·현직 여성의원들을 접촉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어디까지 사실일까. 안철수재단의 창립과정을 돕고 있는 안랩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아직 언제 정식 창립할지 날짜는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300억원대 건물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며 논의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주간경향>은 여러 경로로 안철수재단의 현황을 체크했다. 개인재산을 출연해 만든 공익법인 상당수가 행정안전부나 시·도교육청에 등록하는 것과 달리 확인 결과 안철수재단은 중소기업청에 등록되어 있었다. ‘청년창업 도전 활성화’라고 명시되어 있는 재단의 주목적 사업도 특이하다. 일각에서 ‘벤처기업 육성’ 이야기가 흘러나온 배경으로 보인다.

실무인력도 특이했다. 김현숙 중국법인 대표상무가 사무국장을 맡았다. 김 상무는 안철수연구소 창립멤버로 그 뒤 쭉 안랩에 적을 두어 왔다. 재무는 삼일회계법인 출신 변영선 회계사가 맡았다. 비영리법인 회계 전문가인 변 회계사는 지난 2010년 나온 <비영리법인의 회계와 세무실무>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김 상무가 사무국장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다. 설립자이자 공여자인 안 원장이 재단에 거는 기대나 의미 부여가 상당하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물론 앞선 보도처럼 정치적 해석을 뒷받침하는 징표로 해석될 수도 있다. 안랩 멤버의 재단 실무 참여 사실이 정식 발표되면 종전과 같은 정치적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도 크다.

김 국장과 통화했다. 김 국장은 사무국장 선임사실을 인정했다. 변 회계사가 재무담당에 선임된 것과 관련, “회계감사 경험이 많고, 특히 비영리단체 전문가로 본인이 맡아보고 싶다고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재단과 관련한 소문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이사회 구성은 지난 2월 발표된 명단 그대로다. 김 국장은 특히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재단 설립을 자꾸 정치와 연결시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로서는 사업으로 말할 수밖에 없다”며 “나중에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식 오픈이 늦어지면서 여러 가지 해석이 난무하는 것 같다”며 “비영리조직도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고 사업계획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신중을 기하다보니 늦어지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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