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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유없는 주가 급등으로 골머리를 앓던 프리엠스가 '자사주 매각' 카드로 안정을 되찾았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프리엠스는 전날 대비 1200원(14.94%) 떨어진 683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프리엠스는 지난달 19일만 하더라도 1900원대에 거래되던 주식. 특별한 호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달새 8000원대까지 치솟았다.
프리엠스 관계자는 "지난 한달 동안 주가 급등으로 인한 조회공시만 두 차례 받은 상태"라며 "회사에 눈에 띄는 호재가 하나도 없는 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터무니 없이 올라서 어떻게든 진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회공시를 받고 코스닥시장본부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주가를 급등시킨 것 같아 제재할 방법이 없냐고 문의했지만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조회공시에 답변하라는 답이 돌아왔다"며 "가만히 두면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 뻔해 자사주 처분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리엠스는 지난 16일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17만8517주(2.98%)를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내에서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조회공시에선 공시할 만한 사항중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내용을 투자자들게 알게 하자는 것이므로 기업은 공시에 대한 내용만 답변하는 게 맞다"며 "불공정 거래에 관한 부분은 시장감시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조사한다"고 해명했다.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조사 대상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주가에 또다른 영향을 미쳐 예기치 못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프리엠스가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지 여부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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