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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자동차부품업체인 세동은 선박건조철판 페인트라인커버를 개발, 실용신안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선박건조시 소모성 접착테이트를 일일이 부착, 용접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철판의 용접부위에 간편하게 여러번 착탈할 수 있어 작업인력, 비용, 시간 등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분리된 접착테이프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동측은 "주력 사업인 자동차부품 뿐 아니라 이 분야에서도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동은 최근 환경친화적 소재인 T.P.O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오는 11월께 이를 자동차부품, 건축용 자재, 전자제품, 조선업계에 상품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