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스카이판타지를 표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제스카(www.lazeska.com)’가 중국 샨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회장 첸 티안챠오, 이하 샨다)를 통해 중국에 서비스된다.

18일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중국 상하이에서 샨다와 ‘라제스카’ 중국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샨다는 앞으로 ‘라제스카’의 중국 서비스 및 마케팅·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라제스카’는 온라인 함대 모함전을 구현한 MMORPG로 지난 2006년 12월 4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 후 강도 높은 리뉴얼 작업을 거쳐 중국 서비스가 확정됐다.

김강 액토즈소프트 사장은 “’라제스카’는 스케일이 큰 게임을 선호하는 중국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규모의 장대함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액토즈소프트 개발진의 혼이 담긴 작품이고, 퍼블리셔 샨다가 중국 MMORPG 시장을 꿰뚫고 있는 만큼 중국 내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샨다의 첸 티안챠오 회장도 “‘라제스카’는 ‘미르의전설’에 이어 샨다가 액토즈소프트와 함께 중국시장에 내놓는 두번째 대형 MMORPG"라며 "올해 샨다가 첫 퍼블리싱 제품으로 ‘라제스카’ 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라제스카’는 7가지 핵심 작업의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작업이 최종 완료되면 마케팅 전략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희정기자 dontsi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