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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 저가매수 기회”게시글 내용
상승 흐름을 타던 예당온라인 주가가 최근 T3엔터테인먼트의 한빛소프트 인수로 주춤하고 있다. T3는 예당온라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캐주얼게임 ‘오디션’을 개발한 게임업체여서 오디션 사업권이 한빛소프트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때문이다.
20일 예당온라인 주가는 전일에 비해 0.92%(100원) 상승한 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8.4%나 급락한 뒤 소폭 반등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예당온라인 주가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예당온라인이 오디션 관련 국내 및 전세계 퍼블리싱 판권을 2010년 9월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오디션2’도 상용화 이후 3년간 퍼블리싱하기로 돼 있는 만큼 실적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예당온라인이 ‘오디션’ 고객들의 DB 및 관련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2010년 9월 이후에도 퍼블리싱 판권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T3가 퍼블리싱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가능성도 낮다”며 “최근의 주가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당온라인이 지난 2006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데다 오는 2·4분기에도 업종 최고 수준의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예당온라인은 온라인게임개발사 게임하이 지분 투자로 85억원의 평가차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은 지난 2007년 5월 게임하이에 52억원을 투자해 게임하이 지분 3.9%를 확보한 바 있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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