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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휴대폰 부품업체인 아모텍(052710)에 대해 종합전자부품업체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29일 목표가를 종전 1만33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1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타 휴대폰 부품업체들과 달리 아모텍은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우수 제품믹스를 보유하고 있고, 수익성 높은 R필터와 블루투스 안테나의 매출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영업이익률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 애널리스트는 "향후 매출처 추가 확보를 통해 고객다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블루투스 안테나 장착비중이 상승할 것을 감안하면 블루투스 안테나 매출액은 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아모텍의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15% 증가한 161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23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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