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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 LCD 투자 확대의 수혜주-도이치" 2004/03/02 08:15:24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도이치증권은 2일 오성엘에스티(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에 대해 LCD와 PDP 테스팅 장비 및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지난해 삼성전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와 삼성SDI(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의 생산설비 확대에 따라 매출액이 170% 급증했다고 전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올해도 삼성전자가 LCD 설비투자를, 삼성SDI는 PDP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이치증권은 지적했다. 아울러 오성엘에스티는 대만과 중국의 AUO와 CPT, BOE-하이디스 등 LCD 패널 제조업체에 대한 수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853원이며 주가는 이에비해 10배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올해 매출액이 700억~800억원 사이일 것으로 제시해 IBES가 집계한 컨센서스인 570억원을 웃돌고 있다고 도이치증권은 전했다. 도이치증권은 LCD 투자 확대에 따라 오성엘에스티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성희기자 shkwon@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