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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이 날아갈것을 예감하는 또하나의 이유게시글 내용
지분법평가 주가 ‘희비’ 인터넷주가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로 실망을 안긴 가운데 일부 게임,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관련주의 실적내용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게임주 가운데 웹젠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지분법평가익과 평가손을 거둘 전망이지만 실적호전 기대감에 따라 주가 전망은 밝은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반도체, LCD관련주도 업종 호황 및 일부 지분법평가이익 기대감에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웹젠-엔씨소프트 희비=게임대장주인 엔씨소프트와 웹젠은 지분법평가에서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그러나 양측 모두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지분법평가손익 발생 규모가 이미 시장에 알려져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소폭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주 실적을 발표하는 웹젠의 경우 지난해 4·4분기에 약 15억원대 수준의 지분법평가익을 거둘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3·4분기와 비교할 때 비슷한 수준이다. 웹젠은 지난해 2·4분기 24억5000만원, 3·4분기 13억원의 평가익을 거둬들였다. 이와 달리 엔씨소프트는 연간 200억원대의 지분법평가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별로 따지면 1·4분기 45억원, 2·4분기 56억원, 3·4분기 54억원의 지분법평가손이 발생했다. 4·4분기 역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지분법평가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지분법평가손보다 지난해 판타그램 등 부실 자회사를 털어내면서 발생한 200억원대의 투자손실액이 더 큰 부담이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웹젠은 3·4분기 수준의 지분법평가익을 거두고 엔씨는 적지않은 손실이 발생이 예상되지만 전 분기에 이미 평가손실액 규모와 반영시기가 알려져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중소형게임주의 경우 평가손이 나더라도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반도체-LCD종목 수혜 전망=반도체, LCD관련주의 경우 지분법평가손실 면에서는 ‘무풍지대’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LCD업체의 경우 지난해와 2002년 부실 자회사들을 정리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오히려 에이스디지텍을 계열사로 갖고 있는 오성엘에스티처럼 자회사의 사업호조로 지분법평가익의 수혜를 입을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화증권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신성이엔지와 케이씨텍 등은 손실이 나올 만한 자회사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완료해 지분법평가에서 자유로운 편”이라면서 “오히려 오성엘에스티처럼 자회사의 사업성과가 좋아 지분법평가익이 나는 곳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파이낸셜뉴스 2004-02-01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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