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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EU 분쟁 타결…태양광株 또 '반짝'게시글 내용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태양광 패널 분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글로벌 태양광 최대 공급국인 중국과 최대 수요국인 유럽 간 분쟁 타결로 향후 태양광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된 덕분이다.
29일 유가증권시장의 오성엘에스티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15원에 장을 마쳤다. 웅진에너지 역시 기관 순매수세로 상한가(2175원)를 기록했다.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15% 상승한 16만6000원에 마쳤다. 넥솔론(2.05%) 신성솔라에너지(5.02%) 등도 2~5% 급등했다.
EU는 지난달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덤핑 혐의로 11.8%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를 잠정 부과했다. 이어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태양광업체들이 판매가 하한제와 쿼터제를 수용해 EU와의 분쟁이 잠정 해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글로벌 태양광 시황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쟁 타결로 중국업체가 유럽 수출 및 자국 수요를 확대하면서 한국 폴리실리콘 수입을 늘릴 수 있어 국내 폴리실리콘 업체들이 가장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29일 유가증권시장의 오성엘에스티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15원에 장을 마쳤다. 웅진에너지 역시 기관 순매수세로 상한가(2175원)를 기록했다.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15% 상승한 16만6000원에 마쳤다. 넥솔론(2.05%) 신성솔라에너지(5.02%) 등도 2~5% 급등했다.
EU는 지난달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덤핑 혐의로 11.8%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를 잠정 부과했다. 이어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태양광업체들이 판매가 하한제와 쿼터제를 수용해 EU와의 분쟁이 잠정 해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글로벌 태양광 시황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쟁 타결로 중국업체가 유럽 수출 및 자국 수요를 확대하면서 한국 폴리실리콘 수입을 늘릴 수 있어 국내 폴리실리콘 업체들이 가장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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