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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고공비행에 태양광 관련株 급등게시글 내용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태양광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2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유니슨[018000](6.96%), 이건창호[039020](8.85%), 신성이엔지[011930](5.88%), 티씨케이[064760](3.59%), 에스에너지[095910](5.70%) 등이 급등했다.
에버리소스[020070](4.79%), 유성티에스아이[024870](14.82%), 소프트랜드[037320](6.81%) 등 다른 대체 에너지 관련주도로 매수세가 몰렸다.
그러나 20일 충북 음성군 소이공업단지에서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준공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화한 현대중공업[009540]은 2.60% 내렸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 당 129.60달러까지 상승,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배럴 당 13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2.02달러 상승한 배럴 당 129.07에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처음으로 129달러를 넘어섰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에 배럴 당 128.07달러까지 급등, 역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서동필 연구원은 "대체에너지에 대해서는 테마에 편승하기 보다는 실적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동양제철화학[010060](-5.98%), 소디프신소재[036490](-2.57%), 태웅[044490](0.86%), 현진소재[053660](-4.40%) 등 중.대형주를 추천했다.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유가 기준으로도 역사적 고점수준이지만 아직 글로벌 수요 둔화가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따라서 대체에너지 수요는 당분간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태양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에는 기존 동양제철화학을 비롯해 KCC[002380], LG화학[051910], 삼성정밀화학[004000] 등이 추가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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