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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티, 3G서비스+해외 마케팅 실적↑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케이비테크놀러지(케이비티)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호전과 함께 글로벌 메이커(Maker)로의 변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작년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 흑자규모가 확대되고 연간실적도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KTF의 3G(HSDPA) 서비스용 USIM카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통신부문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40여개 업체와 테스트를 완료해, 해외펀드와 합작으로 해외 판매 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인 글로벌 마켓 공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카드 전문업체인 케이비테크놀러지는 2001년부터 2년 연속 3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주가가 4만원을 돌파했으나, 2003년 이후 실적악화로 주가가 5000원대로 내려앉은 상태다.
김 연구원은 "교통카드 사업부를 매각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작년 분기당 1~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1분기 73억원의 매출액과 16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호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 등 세계 5대 반도체칩 메이커로부터 제품인증을 획득하는 등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작년 러시아에 100만장의 스마트카드를 납품하는 등 해외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비테크놀러지는 올해 금융권의 스마트카드 매출확대, KTF 등 통신부문 매출급증, 해외진출 성과 가시화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5.5%, 484% 증가한 387억6000만원과 72억5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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