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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가수 비와 함께 코스닥 상장사 세이텍 유상증자에 참여한 디질런트FEF와 스타엠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디질런트FEF(052300)와 스타엠(036260)은 18일 개장과 함께 각각 상한가인 2115원, 1840원으로 직행했다.

세이텍은 전일 정정공시를 내고 이달 3일 결의했던 23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명단을 비(본명 정지훈) 등으로 완전히 바꿨다.

총 568만주(신주 발행가액은 4050원)를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비는 88만408주, 소프트뱅크벤처스기업구조조정2호조합 430만5765주, 소프트뱅크벤처스 24만6913주, 디질런트FEF 12만3457주, 스타엠 12만3457주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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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hi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