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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 보니깐 사장의 포부가 아주 크더군요
이거 복사해서 띄우면 안되면 바로 삭제할께요
퍼온데는 헤럴드경제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오늘자 뉴스
[CEO]최태원회장 사촌 최철원 “1등 해운선사 자신” | |
“저는 1, 2등 할 자신이 있는 일만 합니다. 1등 해운선사를 만들 자신이 있어서 도전하는 겁니다.” 최근 증권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인물이 있다. 코스닥기업인 디질런트FEF를 인수해 우회 상장한 마이트앤메인(M&M)의 최철원(37) 사장. 유명한 기업도 아니고, 우회 상장 방식이 특별해서도 아니다. 최 사장은 SK그룹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동생인 최종관 SK 고문의 장남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란 배경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최 사장은 26일 오후 서울 충정로 마이트앤메인 사무실에서 가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자신과 SK, 그리고 앞으로 그려 나갈 회사의 미래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먼저 SK에서 독립하게 된 얘기부터 꺼냈다. “1996년 당시 신규사업개발팀장이었던 최태원 회장이 저를 SK로 불러들여 앞으로 정보통신 분야가 뜰 테니 계속 공부하라더군요. 저는 사실 배나 비행기를 만들고 띄우는 일에는 1등을 할 자신이 있는데, 정보통신 쪽은 형님(최 회장)만큼 할 자신이 없었죠.”
그는 곧바로 해운ㆍ항공ㆍ물류 쪽의 사업을 꿈꿨다. 그리고 6년 동안 개인사업을 하도록 허락해달라고 사촌형들을 설득했다. 결국 2002년 SK네트웍스의 상무 자리를 끝으로 SK에서 독립할 수 있었다. 당시 최 사장은 5억원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SK 측으로부터 인천과 신갈의 창고 두 개를 임차해 보관 물류사업을 하는 작은 회사를 차렸다.
창고 2개의 보관 물류로 시작했던 회사는 이제 트럭과 배를 이용한 육상ㆍ해상 물류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엔 한 방위산업체도 인수해 이 분야에서 올해 10억원가량의 흑자도 예상된다.
조용히 살소 싶은 그는 사실 기업 공개를 원치 않았다. 하지만 배와 비행기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선 그도 결국 증시 자금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우회 상장하면서 자신의 지분을 2년간 보호예수키로 했다. 상장의 목적이 ‘먹튀’처럼 돈은 아니고, 사업 성공을 확신한다는 것을 주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욕심이 많다. 그는 현재 중견 해운선사와 방위산업 제조업체 인수를 검토 중이다. 올해 말엔 헬기와 경비행기로 중국, 일본을 운항하는 비정기 항공여객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미래엔 도시를 세우고, 조선업에도 뛰어들 꿈도 꾸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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