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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원료 제조업체인 바이오랜드는 "지난 5월 미국 에이본사에 소량의 시제품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랜드는 지난 5월17일 코스닥에 신규 등록한 화장품원료 제조업체로 태평양 LG 참존화장품 등 주로 국내 화장품회사에 미백제,노화방지제 등 150여가지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신규 바이오랜드 관리부장은 "95년 창업한 이래 내수시장에 주력했으나 지난해부터 동남아시아 등지에 수출이 소규모로 이뤄져 왔다"며 "지난 5월엔 미국에 있는 대리점을 통해 에이본사에 300㎏의 피부트러블 방지제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소량이지만 일단 미국 시장에 첫 진출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그 외 다른 회사와도 상담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