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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A0522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3월 01일 20시 07분 데이터    현재가 4,825  시가 4,700  52주 최고   전일비 ▼ 60  고가 4,845  52주 최저   거래량 41,037  저가 4,695  총주식수 23,000,000

imbc에서 별정통신써비스업을 사업 목록에 추가하는 공시를 내었다. 상반기 안에 유.무료 인터넷 전화사업을 출범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전화의 주요 경쟁력은 전화요금과 통화품질 그리고 공신력이다. imbc는 가장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다고 한다. 통화품질은 신기술을 적용하므로서 달성할 것이다. 그리고 1200만 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미디어 구룹 MBC의 인터넷을 총괄하는 자회사이기도 하다. 공신력은 당연 최상급에 속한다 할 것이다. 현재 imbc의 연 매출은 300억에 약간 못미치는 정도이다. 그에 반해서 순익익은 무려 70억에 육박하고 있다.이는 향후 매출 신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는 첫걸음이 인터넷 전화가 될것이다. 미디어 요소들을 사업에 하나하나 충족시켜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imbc의 저평가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극단적인 비교를 해보자. NHN이 퍼가 688 이고 다음은 아예 퍼가 잡히지 않고 있다. 이에 반해 imbc는 고작 20에 불과하다. NHN이나 다음은 포탈 업체로 향후 성장성을 인정해준 결과라 치자. 그러나 imbc도 이번 실명제 법에 적용되는 싸이트로 지정될정도로 하루 방문자수가 순위안에 들고 있다. 회원 1200만과 하루 방문자수를 고려하면 향후 창출할 사업들은 실로 엄청 다양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imbc는 향후 성장분야가 제거된 실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 할 것이다.

사실 포탈업체들은 다양한 컨텐츠에 대해서 무임승차를 하고 잇다고 봐야한다. 각종 언론사의 뉴스나 동영상등이 포탈을 통해 나가고있으나 그러한 콘텐츠에 대해서도 별도의 비용이 지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신문사 또는 인터넷 언론사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대형사와 군소사간 각자의 입장의 충돌로 자신들이 생산한 뉴스콘텐츠에 저작권비를 이러한 포탈업체에 확실하게 청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뉴스에 대해 삭제를 요구하는 것이 그들이 행사할 수 잇는 작은 권리에 지나지 않는다. 향후 현재의 포탈업체들은 여기저기 널려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비용을 지불해야 될것이다.

그러나 신문사와 달리 방송사는 향후가 아니라 지금 바로  회원들 또는 포탈업체 자신에 의해 올려진 무단 동영상등에 대해 확실하게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방송사는 그들이 생산한 콘텐츠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최종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들이 생산하는 막강한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미디어 포탈의 포석을 깔고 있고 KBS는 이미 그 운을 뗀 바 있다.

imbc의 무선인터넷 전화는 바로 미디어포탈의 사전 포석으로 해석될 수 있다. 미디어 업체에 미디어에 관한 것은 없는게 없다는 미디어 백화점이 돼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메이저 방송들과 신문사들이 연합하여 포탈이 그들의 컨텐츠를 이용하는 것을 불법화하고 자신들이 그 컨텐츠를 집중화한다면 그들 자신이 바로 포탈화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향후 벌어질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 결코 간과할 수 없고 분명 imbc는 그 중심의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