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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유명인 테마주들이 일제 추락했다.
에스켐 등 유명인 테마 일제 추락
12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스켐이 11일 상승을 멈추고 2.12% 하락마감했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복귀테마주로 관심을 모으며 1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의 일이다. 역시 관련주로 떠올랐던 소프트포럼은 하한가 마감했다. 탤런트 이재룡씨, 매일유업 김정완 대표 등을 3자 배정 대상자로 내세워 관심을 끌었던 씨오텍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씨오텍은 당초 3자 배정 대상자에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아들 최우진씨가 참여하려다 철회했지만, 대신 매일유업 김정완 대표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가 이를 번복했다. 이에 더해 2년 연속 대규모 경상손실을 기록, 지난해 경상손실이 자기자본의 417%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시하면서 하한가로 낙폭을 키웠다.
바이오주 전반적으로도 눈에 띄는 종목이 없이 부진했다. 새내기주로 연일 강세를 보여 관심 리스트에 올렸던 오스템임플란트도 -1.30% 내렸다.
오스코텍이 7.37%, 네오팜과 휴온스가 각각 2.84%와 1.81% 상승했고 바이오니아(2.37%)와 바이로메드(1.39%)의 시세도 양호한 편.
유명인 테마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주들도 속절없이 하락했다. 중앙백신이 4.64% 내렸고 대한뉴팜(-4.06%) 이글벳(-1.97%)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21포인트(1.01%) 상승하며 620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 제약 지수는 0.67% 상승에 그쳤다.
손잡은 동아-한미, 주가도 강세
한편 코스피 강세 속에 제약주들은 강보합 부근에서 하루를 마쳤다. 29일 주총을 앞둔 동아제약이 5.21%의 강세를 보였다. 동아제약과 자사주 맞교환 등 상호협력 방안 논의에 나선 한미약품은 2.08% 상승했다. LG생명과학 국제약품 부광약품 광동제약 대웅제약 등은 올랐고 일동제약 녹십자 등은 내렸다. 유한양행은 14만5000원에 보합 마감.
코스피 바이오주 가운데서는 헤파호프가 2.18% 올랐고 한국기술산업도 2% 후반의 상승세를 보였다. 비에이치케이도 0.32%의 강보합.
이날 코스피 지수는 17.75포인트(1.25%) 상승했다. 의약품 업종 지수 상승률은 0.83%였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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