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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해 망 고도화에 총 2조7000억원을 투자 확정게시글 내용
KT가 올해 망 고도화에 총 2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권순철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에서 “올해 KT의 망고도화 전체 투자 규모는 2조7000억원, 이 중 백본·가입자망 등의 인프라 분야별 투자는 1조8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인프라 투자에 책정된 1조8000억원 중 가입자망 6400억원, 백본·코어 1600억원, 기타 5580억원 등으로 나눠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설비·콘텐츠투자 등 신규 서비스에 올해 총 7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 초 KT는 전체 투자비용(CAPEX)으로 3조2000억원을 책정한 바 있으며, 24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연학 KT CFO는 “3조2000억원에서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영공백으로 1분기에 투자집행이 7~8%선에 그쳤지만 되도록 분기별로 투자집행을 동일하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1분기가 지난 현재까지 네트워크 고도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재완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글로벌 실물 경제 불안과 경기 침체의 지속으로 경영계획의 변동성이 크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투자 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통신망 고도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투자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WCDMA의 품질개선 투자 및 기존망 개선 관련, 와이브로의 84개시 커버리지 확장, CDMA의 기존망 품질 유지, 전송망의 용량증설투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SK텔레콤이 4G로 망을 고도화하는 방법에 있어서 구체적 전략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와이브로 전략에 대한 방침이 정해지지 않아 향후 어떻게 추진전략이 나올지는 불분명하다.
이와 관련, 변 원장은 “현재 SK텔레콤은 CDMA, WCDMA, 와이브로 등 세 개의 물리적 망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버헤드가 많다”며 “WCDMA 하나의 망으로 통합하는 것이 맞지만 고객입장에서는 느끼는 차이가 없고 모든 고객을 WCDMA에 모두 담기는 용량이 부족해서 CDMA도 버리지 못하고 있고 향후 망 고도화에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또, “또 HSPA+를 상용화를 거쳐 4G로 이볼루션 하느냐와 건너뛰는 이슈가 있다”며 “시스템 수정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비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현재는 확정된 전략이 없고 여러 가지 옵션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경제의 해답, 연예의 즐거움 ⓒ경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순철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에서 “올해 KT의 망고도화 전체 투자 규모는 2조7000억원, 이 중 백본·가입자망 등의 인프라 분야별 투자는 1조8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인프라 투자에 책정된 1조8000억원 중 가입자망 6400억원, 백본·코어 1600억원, 기타 5580억원 등으로 나눠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설비·콘텐츠투자 등 신규 서비스에 올해 총 7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 초 KT는 전체 투자비용(CAPEX)으로 3조2000억원을 책정한 바 있으며, 24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연학 KT CFO는 “3조2000억원에서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영공백으로 1분기에 투자집행이 7~8%선에 그쳤지만 되도록 분기별로 투자집행을 동일하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1분기가 지난 현재까지 네트워크 고도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재완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글로벌 실물 경제 불안과 경기 침체의 지속으로 경영계획의 변동성이 크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투자 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통신망 고도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투자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WCDMA의 품질개선 투자 및 기존망 개선 관련, 와이브로의 84개시 커버리지 확장, CDMA의 기존망 품질 유지, 전송망의 용량증설투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SK텔레콤이 4G로 망을 고도화하는 방법에 있어서 구체적 전략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와이브로 전략에 대한 방침이 정해지지 않아 향후 어떻게 추진전략이 나올지는 불분명하다.
이와 관련, 변 원장은 “현재 SK텔레콤은 CDMA, WCDMA, 와이브로 등 세 개의 물리적 망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버헤드가 많다”며 “WCDMA 하나의 망으로 통합하는 것이 맞지만 고객입장에서는 느끼는 차이가 없고 모든 고객을 WCDMA에 모두 담기는 용량이 부족해서 CDMA도 버리지 못하고 있고 향후 망 고도화에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또, “또 HSPA+를 상용화를 거쳐 4G로 이볼루션 하느냐와 건너뛰는 이슈가 있다”며 “시스템 수정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비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현재는 확정된 전략이 없고 여러 가지 옵션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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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26 16:14
, 최종수정 : 2009-04-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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