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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화학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LG화학, 효성

대우증권이 2014년3월25일 "중국 모멘텀 바닥 통과 중, 의미있는 회복은 2분기 중후반일 가능성"이라며 화학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박연주, 배영지 애널리스트는 "중기적으로 화학 업황의 업사이클 전망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선진국 의류 소비가 회복되면 중국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업황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구조조정을 지속하면서 7% 초반의 성장을 지속하더라도 선진국이 좋아지면 전체 화학 시황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2분기 중에 화학주 바닥을 찾을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회복의 강도이다. bottom up 관점에서 봤을 때 아직 MEG 등 제품의 재고가 많고 4~6월까지가 일반적으로 PMI가 둔화되는 구간이다.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도 있으나 예단하기는 어렵다. 본격적인 시황 회복은 2분기 중후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LG화학은 현재 PBR 밸류에이션이 금융 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대형 배터리의 중장기 성장성은 살아 있다고 볼 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다. 중국 모멘텀이 바닥을 통과하는 2분기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효성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적고, 스판덱스 부문의 추가 개선도 가능하다"라며 LG화학, 효성을 화학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