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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2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최악을 통과한 실적. 점진적 개선 가능성에 무게"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6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인 'NEUTRAL'에서 한단계 격상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에서 'BUY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하나증권에서 LG화학(051910)에 대해 "투자의견을 Neutral에서 BUY로 상향하고, TP는 기존 46만원을 유지. 최근 주가하락에 따라 TP와의 괴리가 확대되었고, 1Q24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 특히, 석유화학/양극재 모두 판가 하락이 종료되며 부정적 래깅효과가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과정에 있어, 이익 추정치의 하향조정은 이제 막을 내릴 것으로 판단. 회사는 컨콜을 통해 연간 양극재 판매량 YoY +40% 가이던스를 유지했고, 하반기 부정적 래깅효과 제거로 양극재 마진율의 정상궤도 진입 가능성을 시사. 판매량 증가는 얼티엄셀즈 2기 가동과 고객사의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재고확보 움직임 등에 근거. 하지만, 연초 계획한 2024년 Capex 4조원 및 Capa 확장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검토 중이라 밝혀 여전히 전기차 수요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 LGES 지분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음을 언급. NCC는 매각보다는 JV 등을 통한 원재료 경쟁력 확보로 선회한 것으로 보임. 단기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은 부재하나, 중장기적으로는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도 되는 주가 레벨이라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1Q24 영업이익은 2,646억원(QoQ +7%, YoY -67%)으로 컨센(1,626억원)을 63% 상회. LGES 이익 축소에도 불구, 석유화학이 적자폭을 줄였고 첨단소재 또한 뚜렷하게 개선. 2Q24 영업이익은 3,264억원(QoQ +23%, YoY -47%)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LGES의 이익 개선폭이 미미(QoQ +19%)함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의 이익 개선이 추가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2023년7월 8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4년4월 46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46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6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9.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8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38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05.02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

- 2024.04.18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NEUTRAL

- 2024.02.08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NEUTRAL

- 2024.02.01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NEUTRAL

- 2024.01.18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NEUTRAL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05.02 목표가 550,000 투자의견 BUY 상상인증권

- 2024.05.02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 하나증권

- 2024.05.02 목표가 575,000 투자의견 BUY KB증권

- 2024.05.02 목표가 570,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