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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중에 [우림건설]에 대한 뉴스가

장중 HTS를 긴장케 했다.

지난번 우림건설과의 우회상장 요건미달로

반려된 합병과 또는 M&A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가?

카자흐스탄 현지의 4조5천억 규모의 애플단지 건설사업과

오피스텔및 고급 아파트 분양, 산업단지,상업지구및 배후시설을

진행 하기위해서는 대규모  자본을 조달해야 할텐데,

비상장기업이 수월하게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위해서는

상장사를 찾아 문을 두드리거나 직상장이 불가피 할텐데.

과연, 에스비텍의 에너지사업부문과 우림건설의 가스전 계약과

물밑의 합병작업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가?

우림건설, 카자흐 `애플타운` 분양 개시

해외주택사업중 최대규모..사업비 4조5000억원 알마티 중심에 마케팅센터 열어

입력 : 2007.11.08 11:50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우림건설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조성하는 초대형 복합타운인 `우림 애플타운`이 분양에 돌입했다. . 우림건설은 8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우림 애플타운 마케팅센터`를 개관하고 3500여가구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건설업체가 해외에서 추진하는 주택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부지 매입 등 사업을 시작한지 1년6개월 만이다. 우림 애플타운은 총 사업비가 4조5000억원 규모이며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편의 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사업. 현지 주민들은 우리나라의 모델하우스와 같은 마케팅센터를 통해 실제 살 집을 둘러본 뒤 청약하게 된다. 우림 애플타운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외곽인 아우에조프구 싸이나 카르갈리 일대에 지어지며, 대지면적 27만5000㎡, 건축 연면적은 총 130만5000㎡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사업승인 허가를 받았고, 최근 터파기 작업 공사를 시작했다. 완공은 2011년 6월 예정이다. 우림애플타운에는 ▲아파트 2566가구 ▲오피스텔 1000실 ▲호텔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 번분양은 1-1블록 아파트 557가구에 해당한다. 분양가는 1㎡당 4500달러로, 분양물량의 18%는 국내기관투자가들에게 선분양됐다. 나머지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내년 말까지 차차 분양할 계획이다. 원완권 우림건설 사장은 "카자흐스탄 건설사들이 내놓는 아파트와 다른 신개념의 평면과 유비쿼터스, 외관 디자인의 차별화를 구현했다"며 "현지 부유층 인사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애플타운` 마케팅센터 내부에 설치된 단지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