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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잔고를 완전히 떨어버린 진양화학이 다시 상승기지개를 폈다.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진양화학은 전일보다 15%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시가총액 대비 11.48%로 53억원까지 올라갔던 신용잔고는 이날로 모두 정리되면서 0원을 기록했다.

3만원선까지 주가가 상승했던 진양화학은 지난 6월 신용거래 제한 조치와 함께 나흘간 하한가를 기록, 담보부족 계좌가 발생하며 급격하게 반대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