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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급락장을 연출하는 가운데 현대증권은 2일 최근 대안주로 부각되고 있는 경기방어주 10선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종목분석팀은 KT 롯데칠성 S-Oil 한국전력 KT&G 동아제약 LG패션 현대백화점 웅진코웨이 한전KPS 등 10개 종목을 경기방어주로 꼽았다.
KT의 경우 정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와 결합서비스 출시 등으로 마케팅 비용 감소와 수익 증가가 예상되며 메가TV 가입자 수도 증가 추세에 있어 IPTV 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또한 올해 4.7%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며 KTF와 합병 시너지 효과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칠성에 대해서는 "2분기 판매 회복 추세가 3분기 성수기 효과와 맞물려 극대화될 것"이라며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영업가치 반영시 주가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S-Oil은 지난 3년간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인 연평균 주당 5125원(특별배당 제외)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도 미치지 못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KT&G는 국내외 경기와 무관한 안정적 성장을 누릴 것이라며 올해 1733억원에 이르는 자사주 매입ㆍ소각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형적 경기방어주인 한국전력 역시 과거 수 차례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꾸준한 주가 추이를 보여왔다는 평가다.
동아제약에 대해서는 "신제품 매출 기여도가 양호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수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LG패션은 3분기 이후 본격적 유통망 확대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1%, 17%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성장 기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현대백화점은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명품의 구조적 소비 확대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돼 소비 양극화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됐다.
경기 방어적인 수익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에 대해서는 "신규 음식물처리기 판매가 좋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주요 품목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렌탈가격 인상이 가능하단 점에서 향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한전KPS에 대해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국내외 원자력 비중 확대로 발전설비 업체로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현대증권 종목분석팀은 KT 롯데칠성 S-Oil 한국전력 KT&G 동아제약 LG패션 현대백화점 웅진코웨이 한전KPS 등 10개 종목을 경기방어주로 꼽았다.
KT의 경우 정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와 결합서비스 출시 등으로 마케팅 비용 감소와 수익 증가가 예상되며 메가TV 가입자 수도 증가 추세에 있어 IPTV 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또한 올해 4.7%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며 KTF와 합병 시너지 효과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칠성에 대해서는 "2분기 판매 회복 추세가 3분기 성수기 효과와 맞물려 극대화될 것"이라며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영업가치 반영시 주가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S-Oil은 지난 3년간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인 연평균 주당 5125원(특별배당 제외)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도 미치지 못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KT&G는 국내외 경기와 무관한 안정적 성장을 누릴 것이라며 올해 1733억원에 이르는 자사주 매입ㆍ소각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형적 경기방어주인 한국전력 역시 과거 수 차례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꾸준한 주가 추이를 보여왔다는 평가다.
동아제약에 대해서는 "신제품 매출 기여도가 양호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수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LG패션은 3분기 이후 본격적 유통망 확대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1%, 17%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성장 기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현대백화점은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명품의 구조적 소비 확대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돼 소비 양극화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됐다.
경기 방어적인 수익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에 대해서는 "신규 음식물처리기 판매가 좋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주요 품목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렌탈가격 인상이 가능하단 점에서 향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한전KPS에 대해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국내외 원자력 비중 확대로 발전설비 업체로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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