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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진짜 워렌버핏주 되나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한전KPS가 4일째 견조한 강세를 보이며 상장 이래 처음으로 종가기준 2만원대를 넘었다.
9일 한전KPS는 9.30%(1800원) 오른 2만1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다.
한전KPS는 상장 첫날 1만9650원을 기록한 이후 한번도 첫날 종가를 넘지 못했었다. 장중 최고가로는 상장한 다음날이었던 지난해 12월17일 기록한 2만900원이었다.
한전KPS가 최근 본격적으로 급등하기 시작한 것은 워렌버핏 등 가치투자자들이 선호할 만한 주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부터다.
메리츠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워렌버핏, 그레이엄, 피터린치, 존 템플턴 등 가치투자자들이 선호할만한 주식"이라며 "이들의 종목 선택 기준인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초과, 부채비율 100%미만, 영업이익률 10%이상, 유동비율 100%이상 등을 동사는 평균 80%정도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발전정비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 발전설비정비 시장 진출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우량한 재무구조로 배당성향도 5년 연속 50%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에 힘입어 한전KPS는 6일 7.99% 올랐으며, 이어 8일에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소형주지수(스몰캡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으로 5.16% 올랐다.
이날 한전KPS는 또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164억원 규모의 '2008년 발전소 기전설비 경상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에 힘입어 급등했다.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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